가수 전진의 배우자 류이서가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19일 류이서는 "핸드폰을 바꿔서 카메라 기능 중에 시네마틱 써보는데 오~~ 좋네요 근데 빨리 돌아보는데 너무 빨리는 아니래요 전진 작가의 심오한 세계"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류이서가 바꿨다는 핸드폰은 유독 영상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류이서는 영상미의 분위기는 물론 특유의 단아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오롯이 자랑한다. 또한 창창한 가을 햇살 속, 류이서의 숱 많고 긴 머리카락에 핑크색 카디건은 그의 깨끗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꼭 정지용 시의 '향수' 속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가 떠오르는 뭉클한 느낌도 난다.
마치 첫사랑 이미지와 같은 류이서다. 물론 류이서의 남편인 전진은, 아내인 류이서를 그렇게 바라보는 것에 틀림이 없다.
네티즌들 또한 "뭐지. 내 기억이 조작됐어. 언니랑 복도에서 떠들다가 나만 혼난 기억", "뭔데. 왜 남의 남자 아내가 돼서 내 심장 흔드는데 언니", "진짜 저 얼굴과 이미지로 연예인 안 한 게 너무 신기함", "사람이 살아온 게 얼굴에 맺힌다더니, 그렇게 동료 평가 좋다던 인성이 맑은 얼굴로 나오는 듯"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전진과 결혼, 후에 SBS '동상이몽'에 나와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또한 류이서는 결혼 전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으로 오랫동안 근속, 주변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성품이라고 알려져 한 번 더 화제가 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류이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