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유아=슈퍼스타, 홍보X..오히려 방해” (’놀토’)[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1.19 20: 50

‘놀라운 토요일’ 오마이걸 미미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출격한 가운데 미미가 자신의 유튜브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아는 솔로 앨범 ‘셀피쉬(Selfish)’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 “여러분 저 앨범 나온다. 저 이렇게 빼 입고 왔는데 저 예쁘게 봐주실 거죠?”라며 어필했다. 효정은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은, 킬리만자로’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고 “킬리만자로 갔다와서 매일을 마지막처럼 살자고 다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미미를 향해 “미미 씨는 솔직히 홍보할 게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미는 “아니다 너무 많아서 문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놀토’ 스케줄이 유아의 컴백 소식보다 빨리 잡혔다고 이야기 했다. 미미는 “이제서야 드디어 개인으로 나오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작가님과 전화했는데 ‘유아 솔로 컴백하는 거 응원해주러 같이 오시잖아요’라고 하더라. 유아 솔로 앨범을 위해 따라가는 거였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미미는 “유아는 워낙 슈퍼스타다. 잘나가니까 제가 굳이 안 도와줘도 된다. 제가 하면 오히려 방해된다”라며 유아를 칭송했다. 이에 유아는 당황했지만 태연 역시 “맞다. 숲의 아이다”라며 공감했다. 붐은 “홍보 안 해줘도 잘 나간다”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미미는 “오늘은 오직 나를 위해 홍보할 거다. 밈PD로서 유튜브 채널 방송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라며 확실한 출연 목적을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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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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