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녹화가 갑작스럽게 취소된 유재석의 일상이 공개 됐다.
19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이 녹화 전날 갑자기 취소 통보를 했다. 그리고 3시간안에 멤버 전원을 모으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을 제안했다.
유재석은 아침 일찍 전화가 온 ‘놀면 뭐하니’ 담당 PD의 전화를 화장실에서 받았다. 20분만에 근처 공원으로 나온 유재석은 운동복에 편안한 복장이었다. 유재석은 녹화를 해야한다는 PD의 말에 화를 내며 “나 지금 운동을 예약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가장 먼저 이이경을 태웠다. 이이경에 이어 화장도 하지 못한 박진주까지 탑승시키는대 성공했다. 박진주는 아침 일찍 움직인 유재석과 이이경을 위해 바나나와 간식을 챙겨왔다. 이이경은 멤버들을 위해 커피를 사왔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침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침 7시 쯤에 아침을 먹었다. 경은이가 일어나기 전에 혼자서 먹었다. 돌려서 먹으면 된다. 고등어를 구웠다”라고 했다. 이이경은"혼자 요리도 해요?”라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평소 밝힌 대로 갑작스럽게 쉬는 날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