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한밑천 당겨야”, 유아는 슈퍼스타 홍보NO→밈PD 어필 (’놀토’)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1.20 00: 30

‘놀라운 토요일’ 오마이걸 미미가 유아가 아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고 어필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출격한 가운데 미미가 자신의 유튜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붐은 미미에게 “미미 씨는 솔직히 홍보 거리가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미는 “아니다. 내 건 너무 많아서 문제다”라며 반박했다. 미미는 “나는 사실 ‘놀토’ 스케줄이 유아 컴백 소식보다 빨리 잡혔다. 그래서 우리가 한 명씩 다 보여주러 가는구나 했다. 이제서야 드디어 개인으로 나오는 구나 싶었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미미는 “전화 인터뷰를 하는데 작가님이 ‘유아 솔로 컴백하는 거 응원해주러 같이 오시잖아요’ 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런 거였냐’”라며 씁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 얘기 좀 할 수 있구나 했더니 알고 보니까 같이 따라가는 거였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미는 “유아는 워낙 슈퍼스타다. 너무 잘나가니까 제가 굳이 안 도와줘도 된다. 내가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아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태연은 “맞다. 숲의 아이다”라며 공감했고, 붐 역시 “홍보 안 해줘도 잘 나간다”라며 힘을 실었다.
또 붐은 “오로지 본인 만을 위해서 홍보할 거냐”라고 물었고 미미는 “한밑천 당겨야 되니까. 예능인으로서 미미를 알렸다면 오늘은 밈PD로서 개인 유튜브 방송을 좀 알리러 왔다”라며 확실한 목표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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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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