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눈 부상을 당했다.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는 20일 오후 개인 SNS에 "나...쪼끔 다쳤어요ㅠㅠ 맞아서 그런건 아니구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눈쪽으로 떨어져서...다행히 큰 문제는 없지만 눈 근처라 많이 붓고 멍까지 올라오고 있네요~"라며 "나 괜찮아요ㅎㅎ 다음부터 위험하게 놀지 않기로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부상을 당한 벤틀리의 얼굴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 나이로 6살인 벤틀리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눈 쪽으로 떨어졌다며, 퉁퉁 부은 오른쪽 눈을 공개했다. 특히 눈에는 커다란 피멍까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오히려 벤틀리는 미소를 비롯해 비교적 씩씩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슈돌'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1월 '최장수 출연 가족'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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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벤틀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