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한가인이 연정훈과 집 공동명의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한가인이 거침없는 입담을 폭발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질문타임이 이어졌다. 예능으로 봉인해제된 근황을 언급, 서장훈은 "활발하게 예능 등 활동 중이다"며 신비주의 콘셉트 지키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이에 한가인은 "실제 성격과 방송이미지가 차이가 있다보니 (소속사에서)예능에 안 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더라 ,방송 나가면 이미지 깬다는 것"이라며 본의 아니게 방송활동 안 하게 됐다는 비화를 전했다.
모니터 속에서 허경환의 집 얘기가 나오자, 한가인에게도 남편 연정훈과 집이 공동명의인지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공동명의도 있고,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있다"며 집이 두 채라는 것을 간접 언급하더니 "근데 부부는 상관없지 않나, 법적으로 우리가 이혼할 건 아니지만 이혼해도 분할이 되니까"라며 역시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