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가 이혼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가 전파를 탔다.
단풍이 절정인 가을날 촌캉스를 떠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그려졌다. 최동환은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는 소라를 언급, 회원들 반응을 물었다. 이소라는 "아가씨로 알거나 이혼한 걸 아는 사람 없어, 어떤 사람은 아가씨, 애엄마로 알더라"면서 "그것도 답답하고 싫었다 갑자기 이혼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불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진짜 걱정되는 마음으로 뭐라 하시는 분들도 있어”라며 자신이 가르치는 회원들의 걱정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이혼한 사실 다 알려지는 게 괜찮냐고 왜 나갔냐고. 그냥 나가지 말지(하더라)"고 하자 최동환은 "지금은 (마음) 편하나"고 물었고, 이소라는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동환은 “그럼 됐어,
여행오니 좋다, 자주가자”라고 말하며 토닥였다.
한편,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는 '돌싱글즈3'의 스핀 오프로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3부작으로 방송됐으며 20일로 종영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글즈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