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한강뷰 아파트 공개x명품관 안부러운 드레스룸 "가방=전셋값"(홍김동전)[어저께TV]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21 06: 54

'홍김동전' 조세호의 한강뷰 아파트와 드레스룸이 동료들까지 놀라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조세호의 한강뷰 아파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을 맞아 동전 던지기 게임을 진행했고, 김포의 김숙 집, 평창동의 홍진경 집, 한강뷰의 조세호 집 중에서 '조세호 집'에 가기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조세호 집에 가서 기념품으로 시계 하나씩 얻어 와야겠다"고 기대했고, 조세호는 직접 운전해 집으로 이동했다.
'집 오픈을 오랜만에 한다'는 조세호는 "이 집에서 5년 동안 살고 있는데 자가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주우재는 "얼마 모자라서 못 샀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17억 모자라서 못 샀다"며 웃었다.
김숙은 "이 집을 사"라고 조언했고, 조세호는 "나중에 살 수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쟤라고 안 사고 싶어서 안 사겠냐"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조세호의 집은 깔끔한 현관, 채광 좋고 넓은 거실, 깨끗하고 잘 정리된 주방 등 부족한 게 없었다. 특히 집 주인이 두 개의 방을 연결해 만들어 준 드레스룸은 명품 옷, 가방, 선글라스, 모자 등 패션 아이템이 가득했다. 
홍진경은 "백화점인 줄 알았다. 이거 400~500만원 할 텐데, 뭐 이런 걸 샀냐?"며 명품 재킷을 입어봤다. 주우재는 큰 블랙 가방을 꺼냈고, 놀란 홍진경은 "미쳤다. 이거 차 한대 값이다. 이게 지방에선 전셋값"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의 조세호 옷방 구경은 계속됐고, 홍진경은 재킷과 선글라스, 김숙은 패딩, 우영은 모자 등을 착용했다. 조세호는 "원하는 거 다 말하면, 되는 건 된다고 하겠다"면서도 분실물이 있을까봐 체크했다. 홍진경은 "네가 이러니까 집을 못 샀구나"라며 
이때 주우재는 "찾았다 찾았어"라며 안방에 깊숙이 숨겨둔 초고가 명품 시계들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취향대로 1인 1시계를 가져갔고, 우영은 "와! 나 살면서 이런 시계를 처음 차 본다", 주우재는 "난 이러고 살 거다. 한겨울에도 팔 하나는 내놓고 살 거다"며 옷을 걷어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에 이어 두 번째 호스트는 홍진경의 평창동 럭셔리 하우스, 세 번째는 우영의 집이 당첨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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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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