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고든램지 만났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 통역 요청[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1.21 15: 48

유튜버 프리지아가 고든램지 셰프를 만났다.
프리지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 ‘성수동 나들이 ft. 고든램지, 소품샵, 송배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프리지아는 성수동을 찾아가 고든램지의 피자집을 찾아갔다. 프리지아는 “피자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사람이 엄청 많다. 3년 전에 미국 갔을 때 1시간 기다려서 라스베가스에서 햄버거 먹었다. 고든램지 버거 내가 원래 웨이팅을 안하지만 그때 웨이팅을 했다”고 했다.

특히 프리지아와 로든램지 셰프의 만남이 성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리지아는 직원에게 “내가 미국에서 고든 램지 버거 1시간 기다렸다고 말해달라”라고 했고 고든램지는 “피자 먹으면 네일이 더 멋져 보일 거다”고 했다.
프리지아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든램지 셰프와 대화도 사진도 찍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영어를 못해서. 배워도 배워도 안되는 영어”라며 “내 생각에는 해외에 가서 살아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3조각까지는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여기 좋은 게 원래 한판 시켜야 하는데 바텀리스 방식으로 피자를 하나씩 갖다준다. 먹고 있으면 피자가 온다. 종류별로 먹을 수 있다”라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집에 돌아온 프리지아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완전 개엄마 된 거 같다 내가 밖에 나가면 배찌가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 계속 CCTV 확인하고 예전에는 배찌 없었을 때는 휴대폰으로 인스타와 카톡만 했는데 요즘에는 CCTV만 들어간다. 분리불안이 강아지가 오는데 내가 오는 거 같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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