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김희철과 클럽을 갔다가 30분만에 돌아온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대학생인 동갑내기 친구 3명이 출연했다. 한 친구는 헌팅 포장마차에서 대시 받고도 말 한마디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민남은 "제가 여자 공포증이 있나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 클럽 얘기가 나오자 서장훈은 "나도 김희철한테 끌려사서 클럽간 적 있다"면서 "30분만에 거의 바보돼서 그냥 나왔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유에 대해 묻자 서장훈은 "가장 조용한 코너를 추천해서 착석했다, 하필 스테이지 오가는 길"이라며 "지나가면서 한 번씩 다 인사해, 여긴 어떻게 왔냐고 반갑다고 말 걸거다"며 민망했던 일화를 전했다. 결국 서장훈은 "죄송하다는 사과만 하다가 김희철 혼자 두고 30분 만에 그냥 나갔다"며 "창피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