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아들 김영훈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새참으로 잡채밥을 함께 만드는 김용건과 황보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수미는 둘에게 새참으로 잡채를 요구, 김용건과 황보라는 투어를 떠난 멤버들을 위해 요리에 나섰다. 황보라는 "잡채에 손 많이 가지 않냐"고 걱정했고 김수미는 잡채 레시피를 일러줬다.
김용건과 황보라는 기억을 더듬으며 잡채를 만들었다. 김용건은 "영훈이에게 문자 보내지 않았냐"며 아들 김영훈(예명 차현우)를 언급했고 황보라는 "'아버지가 일 많이 시키더냐'라고 물었다"고 대답했다.
황보라는 "내가 힘들어 죽겠다고 하니까 '널 힘들게 하냐'고 묻더라. 선생님이 그럴 분이 아니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김용건은 "걱정된다. 벌써부터 편든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지난 11월 6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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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