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여자친구 저격 던밀스 아내에 "강경 대응"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1.22 07: 40

 그룹 DJ DOC 이하늘이 래퍼 던밀스의 아내를 저격했다. 
이하늘은 21일 SNS에 "나에 대해 늘어놨던 피해망상 뇌피셜 헛소리 피드 갑자기 왜 내렸는지 모르겠지만"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그래 봤자 소용 없는 게 증거 수집 다 해놨고"라며 "너희가 페미X들과 합작으로 만든 쓰레기 기사와 그 똥물을 평생 뒤집어 쓰고 살아야 하는 내 입장엔 변함이 없다. 강경 대응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 A씨는 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 유포 피해자로 알려졌다. 뱃사공이 유튜브 콘텐츠 '바퀴 달린 입'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바. 뱃사공은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뱃사공이 불법 촬영물을 래퍼들이 있는 모바일 단체 메신저 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힙합계 전반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해당 메신저 방에 있던 래퍼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A씨는 많은 인원이 속해 있었고 던밀스와 절친한 넉살 등은 대꾸 없이 지나갔던 점, 던밀스 군입대 중 핸드폰을 대신 갖고 있던 자신이 확인한 점을 들어 남편과 지인들을 감쌌다. 
그러나 뱃사공이 속한 그룹 리짓군즈를 비롯해 이하늘 등을 향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특히 리짓군즈가 이하늘이 설립한 부다사운드가 이름을 바꾼 슈퍼잼 소속으로 앨범을 낸 점 등이 원인이 됐다. 이하늘이 "반격 카드 있다"라며 뱃사공을 비호하는 듯한 SNS를 남긴 것도 빌미가 됐다.
동시에 던밀스 아내를 향한 2차 가해와 관심도 이어졌다. 이에 A씨는 SNS를 통해 "그 XX 때문에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 이하늘 여자친구가 제가 피해자라는 걸 강제로 밝히고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하혈하는 순간에 반려견은 아무것도 모르고 제 허벅지를 핥아대고 오빠랑 저는 펑펑 울었다"라고 폭로하기도. 
최근 일반인 여성과 1년 여의 교제 사실을 밝힌 이하늘은 이에 한번 더 거세게 반발했다. 그는 역시 SNS에서 "내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그랬다더라는 너의 뇌피셜. 저번부터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들였네. 매번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좀 해라"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하늘이 추가로 법적인 강경 대응 방침까지 밝힌 상황. 뱃사공의 불법 촬영과 유포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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