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박미선 "장영란·김호영과 녹화, 피 나올것같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22 11: 21

'진격의 언니들' 3MC들이 서로의 호흡을 전했다.
22일 오전 채널S 새 예능 '진격의 언니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참석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사이다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오가며 사연자의 고민을 싹둑 커트해 줄 고민 상담 토크쇼다.

이날 장영란은 첫 섭외 당시를 묻자 "이건 내 프로다, 이건 됐다. 이런 프로가 고민 들어주는 프로 많지만 미선언니 호영씨 셋을 묶은게 없다. 직설화법 쓰는사람 없다. 이프로 하고 행복했다. 첫 녹화 후에 장수프로 될것같다는 느낌 들었다. 너무 신나고 저희가 대본 없이 현장에서 이분 나오면 고민 물어보고 한다. 대본없이 하는것도 처음이다. 신개념이다. 호흡 너무 잘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두사람이 한다고 해서 한거다. 고민 상담 프로를 해본적 없다. 두사람 있다고 해서 농담 아니고 두사람이 한다고 해서 한거다. 난 자신 없었다"고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호영은 "고객님들도 오셨다가 방송이니까 자기 얘기 쉽지 않다. 긴장된 상탠데 풀어진다. 거기에는 원장님 리드가 있고 장실장님의 톡톡튀는 액션들이 잘 어우러지는것 같다"며 "저는 고민을 커트한다는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고민없는 사람이 어딨냐. 고민을 누군가가 해결해줘서 걷어내주길 바라지 않나. 커트해준다는 컨셉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호영씨랑 하고싶었는데 같이하니까 호흡이 예술이다"라고 찰떡 호흡을 전했고, 박미선은 "방송 해보니 양쪽에서 (귀에서) 피나올것 같다. 둘 에너지가 장난아니다. 남자 여자 똑같은 동급인것 같다. 동급 최강 둘이 양쪽에 있으니 든든하기도 하고 중간에 피한번씩 닦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오늘(2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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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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