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아들 시안(대박이)이가 박주호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
23일 OSEN 확인 결과 이동국과 시안이는 최근 카타르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카타르에서 박주호의 가족과 만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님을 응원한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박주호와 세 자녀 ‘찐건나블리’가 카타르로 출국해 오는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동국과 박주호는 카타르에서 만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한다. 이동국, 박주호 모두 붉은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월드컵 무대를 밟은 적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선수로서가 아닌 선배로서 현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이동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설수대’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막내 시안(대박이)이는 아빠를 닮은 축구 실력을 벌써부터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박주호는 최근 아내 안나의 암 투병 이슈로 화제가 됐다. 안나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전했고,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치료를 마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