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인해 예능과 드라마를 모두 쉰다.
23일 MBC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방송 관계로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일타강사', '라디오스타'와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일타강사'와 '라디오스타'는 이날 각각 1회 방송을 쉰다. '일당백집사'는 23일은 물론 24일까지 한 주 동안 방송을 쉬어간다.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MBC를 비롯한 지상파 3사들은 중계 방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MBC는 안정환을 앞세워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듣는가 하면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터. 이에 기존 프로그램 결방과 월드컵 중계에 집중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MBC는 이날 오후 9시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 대 일본의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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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