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승기 '집사부일체2' 출연, 예정대로 준비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1.23 14: 3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한다. 
23일 SBS 관계자는 OSEN에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는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녹화, 방송 일정 등은 아직 공개하기 조심스럽지만 계획 대로 준비 중이며 이승기 씨도 참여하는 게 맞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SBS 측은 "'집사부일체' 시즌1 마지막 회에서 시즌2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돌아올 것을 얘기한 바 있다. 그에 맞춰 제작진이 현재 준비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집사부일체' 측은 지난 9월 시즌1을 종영하며 시즌2 제작을 예고했다. 이에 시즌1 마지막 방송에 출연했던 원년 멤버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과 은지원, NCT 도영의 컴백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최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음원 정산 내역 공개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분쟁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향후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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