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난 '약한 영웅', 첫주 화제성 4위 OTT 자존심 살렸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23 15: 21

'약한 영웅'이 공개 첫 주 화제성 4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시리즈 통합 화제성을 조사해 발표한 'TV-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웨이브 '약한 영웅 Class 1'이 4위에 올랐다. 총 34편의 작품 화제성 가운데 점유율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통합 1위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점유율 27.2%를 기록했고, 2위는 tvN ‘슈룹’(15.0%), 3위는 SBS ‘치얼업’(13.4%) 순이다.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약한 영웅’ 이외에는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썸바디’(2.5%)가 10위에 올랐으며, 디즈니+ ‘형사록’(1.1%)이 전주 대비 화제성 29.2% 상승하면서 16위, ‘3인칭 복수’(1.0%)는 36.3% 감소해 19위로 하락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월 20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 순위는 2022년 11월 14일부터~11월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방송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시리즈 총 3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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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약한 영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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