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유퀴즈’에 뜬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입사원’ 특집으로 진행돼 네이버 신입 개발자 조혜송, 신입 타일공 유택근, 한국 구글 전무에서 미국 본사 신입사원이 된 로이스 킴, 가수 션이 출연했다.
방송 말미 등장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는 유재석에 말에 손석구는 “다른 것보다 선배님을 실제로 뵈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이 손석구가 출연한 ‘나의 해방일지’의 명대사 ‘나를 추앙해요’를 언급하자, 손석구는 “마이크만 들면 ‘추앙합니다’”라며 “사실 제 대사도 아니었거든요. 지원이가 한 대사였는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미대 출신, 이라크 파경, 농구선수 준비를 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말해 유재석에게 “인생이 드라마”라는 감탄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손석구는 퀴즈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시간 제한이 있냐”, “힌트는 없냐. 50만 원으로 깎고 힌트를 달라”고 제안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손석구는 올해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와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한 바 있다. 오는 12월 공개되는 디즈니+ ‘카지노’에 출연한다.
한편, 손석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