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12월 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12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진은 5주 간 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은 1992년생, 만 30세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됐으나,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진은 이달 초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영 취소원을 제출하면 통상 3개월 안에 입대가 결정되는 바 연내 입대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진의 입대일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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