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오늘(24일) 열리는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역대 월드컵 얘기하다가 소신 발언하는 이경규’라는 제목으로 ‘RE경규가간다’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이경규는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에 대해 “우리가 우루과이를 월드컵에서 2번 만났고, 한국에서 평가전을 했다. 평가전에서는 우리가 2대 1로 이겼고,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는 2대 1로 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나 다른 선수들이 나이를 많아 먹었다. 큰 격차는 나지 않을 것”이라며 “후반에 밀어붙이면 가능성이 있다. 2대 1로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한국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100명에게 닭 한마리 씩 쏘겠다”고 공약을 걸었고, 오킹은 “저도 16강에 진출하면 100마리를 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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