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국무총리표창 수상..“나라에서 인정해주는 희극인 됐다” (‘대중문화예술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1.24 18: 49

배우 이성민, 개그맨 박명수, 가수 지코 등이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국립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국무총리표창은 배우 이성민, 가수 장필순, 지코, 희극인 박명수, 그룹 자우림, 감독 연상호, 제작자 김지연, 작가 김보통에게 돌아갔다.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열렸다.<br /><br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희극인 박명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1.24 /sunday@osen.co.kr

이성민은 “한 것도 없이 이런 상을 준다고해서 왜 나한테 이런 상을 주지 생각을 했는데 막상 여기 와서 제 옆에 장필순 선배님이 계시고 박명수 씨가 계신 걸 보고 이 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됐다.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제가 하는 일 열심히 하겠다. ‘재벌집 막내아들’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열렸다.<br /><br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배우 이성민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1.24 /sunday@osen.co.kr
 
박명수는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희극인이 됐다.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무한도전’ 이후로 공중파 활동을 못하다 보니까 올해도 남 상받는 거나 보겠구나 했는데 막상 제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함께 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라디오 애청자 분들, 95만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5만만 채우면 100만 된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 기다려보겠다. 사랑하는 한수민 씨 박민서양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100만을 만든다. 알림설정, 구독, 좋아요 눌러 달라. 오늘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코는 “뜻깊고 의미있는 상을 여기 계신 대단한 분들과 수상하게 돼서 영광이다. KOZ 식구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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