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 배낚시와 대하 먹방이 공개됐다.
24일 첫 방송한 tvN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유튜버 풍자의 남다른 활약이 공개됐다.
배가 출발했고, 풍자는 “횟집이 비교가 안되겠다”라며 배 위에서 먹을 횟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에 낀 장갑 냄새를 맡은 한도초과즈는 “이거 라면이랑 같이 있었죠?”라며 장갑에서 라면 향이 난다고 말하기도.
한도초과즈는 그물 풀기 작업에 돌입했다. 풍자는 “일을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못 먹을까봐 목숨걸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물 작업이 끝나자 멤버들은 바다에 그물을 내렸다.

어복이 있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한 번도 안 잡고 온 적은 없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던져놓은 그물을 올리며 멤버들은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며 바다를 향해 절을 했다.
그물을 올리는데 미역 한 줄기 없이 깨끗해 모두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기루는 “못 먹는거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바로 그 때 꽃게 한 마리가 자태를 드러냈다. 꽃게를 본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바다를 계속해서 지켜보던 신기루는 “이거 약간 능이백숙 국물 색깔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기루는 “배가 고프니까 더 힘든 것 같다”라며 힘든 표정을 지었다.
선장 부부는 준비해둔 주꾸미로 탕탕이를 만들도록 했다. 홍윤화는 양이 적은 탕탕이를 보고”이게 다야”라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신기루가 가져온 소스로 버무려 맛있는 주꾸미 탕탕이를 먹기 시작했다. 홍윤화는 “이거 먹으니가 더 배고파”라며 힘든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두 번째 그물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번에도 텅 빈 그물만 올라왔다. 신기루는 “원통함이 한도 초과다”라며 핏대를 세웠다. 풍자는 “그냥 사먹자. 여기 있어봤자 배에 있는 식량이나 축낸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육지 맛집으로 이동을 했다. 김민경은 “이왕 먹는 거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는게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멤버들은 원목테이블을 가볍게 들어서 이동시켜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바닷가에 테이블을 깔고 앉은 멤버들은 대하 먹방을 이어나갔다. 풍자는 “탱글탱글함에 말도 못한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입에 착 감기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아이스크림 먹은 남편이랑 키스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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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