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 풍자가 신기루의 허언증을 언급했다.
24일 첫 방송한 tvN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유튜버 풍자의 남다른 활약이 공개됐다.
라면을 안 좋아한다는 신기루의 말에 풍자는 “우리 언니가 다 좋아. 근데 허언증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윤화가 등장했고 풍자를 보고 “너무 팬이다”라며 박수를 쳤다. 풍자는 “만나 뵙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마지막으로 김민경이 등장했고 “나 일부러 늦게왔어. 오면 바로 먹을 수 있겠구나 해서. 더 늦게올걸”이라고 말했다. 주문을 하는 홍윤화를 보고 김민경은 메뉴판을 통째로 들고 “그냥 이거 주세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기루는 “우리가 그것만 안했으면 좋겠어. 먹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우리 지금 먹고있다”라고 말해 신기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풍자는 “허언증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대하 잡이’를 떠나기로 했다. 홍윤화와 풍자가 먼저 도착했고, 서로 멀미약을 챙겨온 것을 알게 됐다. 멀리서 신기루가 아이스 박스를 들고 오는 것을 보고 풍자는 “서해안 대하의 씨를 말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이트룩을 입고 온 김민경을 보고 풍자는 “데이트 가는 소녀룩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첫방인에 이렇게 해야하는 거 아니야? 남자친구분 어디계세요?”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새우하면 떠오르는 거 없나?”라며 가방에서 와플 기계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풍자는 “대하 한 마리 넣어서 구우면 대하 구이다”라고 설명했다. 와플 기계를 든 풍자는 “멀리서 보면 우리 손거울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도초과 멤버들은 승선을 위해 옷을 입기 시작했으나 작은 사이즈에 당황했다. 더 큰 사이즈가 있냐는 물음에 주인 부부는 최대 사이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의 옷이 아예 올라가지 않자 주인 부부는 옷에 있는 고무줄을 자르기도. 홍윤화는 “나도 잘라야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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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