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서하얀'에서는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하얀은 캐나다에 있는 첫째, 둘째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하얀은 둘째 아들 준성과 영상통화를 했다. 준성은 이마에 여드름이 났다고 이야기했고 서하얀은 "이마를 엄마처럼 까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친구들 논다고 같이 놀면 안된다. 저녁에 피곤하면 일요일 같은 때 쉬는 날 도서관 가서 외국 친구랑 가서 밥 먹고 도서관 가서 영어단어 외워야 한다. 그래야 영어가 빨리 는다"라고 현실 엄마 잔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에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과 식사 후 산책을 즐겼다. 서하얀은 "저녁밥을 먹고 제가 걸어가자고 해서 3km정도 되는 거리를 걷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 꼬마는 누구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3km 걷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투덜거렸고 옆에서 서하얀은 "투덜투덜"하며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보였고 "우리 이런 시간 많이 갖자고 했지"라고 묻자 임창정은 "오늘이 마지막일 거다"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 해봐라"라고 말하자 임창정은 민망한 지 "구독 말고 팔독"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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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서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