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최근 기절했다"..슈퍼카FLEX한 고백까지 (ft.누드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25 04: 01

신화 멤버 김동완, 이민우, 전진이 유닛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거침없는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24일 용진건강원 채널을 통해 '1세대 아이돌 장수비결: 누드집, 분장, 세기말 포오즈 [용진건강원 EP 20. 신화 WDJ (전진 민우 동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화 첫 유닛으로 컴백한  전진, 이민우, 김동완이 방문, 이들은 "반쪽 신화"라며 인사했다.  신화 최초로 유닛으로 활동하게 된 세 사람은 "원래 하자고 했으나 타이밍 잘 맞지 않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특히 데뷔 25주년으로 국내 최장수 그룹인 신화의 비결을 묻자 이들은 "500번 받은 질문 계약관계라 그렇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우리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 금전적인 것도 그렇다"고 했다.이에 김동완은  "연예인이 가장 철없이 돈 쓴 것? 저희도 그렇지만 철없이 쓰는게 슈퍼카, 저도 해봤다"며 고백, 전진은 "우린 이 형때문에 뚜껑 열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화의 역사를 돌아봤다. 2001년도 아이돌 최초 누드집을 만들었던 신화. 세미누드를 찍었다는 이들은  "엉덩이까지 다 나왔다"고 했다. 전진은 "내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다"며 흑역사라고 했다. 
또 이들에게 "활동하는 동안 정권 6번 바뀌었다더라,  올림픽 월드컵 카타르까지 7번"이라고 하자멤버들은 "정권 바꾸어도 우린 똑같다"고 했다. 이용진은 "그래도 멤버 몇 분은 결혼했다"고 하자,  민우는 "결혼한 멤버 부럽다 자기 편있는 것 같다"고 했다.  결혼 생각은 왜 아직까지 없는지 묻자 "불쌍해보이나"며 자폭하기도. 
 
김동완은 "노총각 대열이 됐다, 결혼하면 좋고 나쁠 때가 있다,  부부 모습보면 부럽기도 좋지만 결혼하면 좋고 나쁘지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민우는 "이미 갔다왔어?"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특히 이날 김동완은 "얼마 전 가평 창고를 만들어,  또랑 앞에서 이마로 땅을 찍었다"면서 "3초간 기절했다가 일어났다"고 깜짝 근황을 전했다.이에 모두 "그때 누군가 옆에 있어야한다"며 "건강시계라도 차고 다녀라"며 걱정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