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리음악인축제’를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다.
25일 SBS M 측에 따르면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2022 우리음악인축제’가 11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SBS M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우리음악인축제’는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축제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들을 조명하고 지역 음악산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음악창작소에서 추천받은 대표 뮤지션 14팀이 참가해, 블루스, 록, 퓨전국악, 포크 등 다채로운 음악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비, 데이브레이크, 제이비(JAY B) 등 3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양일간 진행은 소란의 고영배가 맡아 유쾌하고 솔직담백한 토크를 나눈다.
26일 첫째 날에는 길기판(울산음악창작소), 마인드바디앤소울(광주음악창작소), 슬로우진(전북음악창작소), 양말서랍(세종음악창작소), 어쩌다밴드(제주음악창작소), 음악 쉼터 더한(충주음악창작소). 이사흘(경남음악창작소) 등 7팀이 공연하며 데이브레이크가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낸다.
27일 둘째 날에는 바비핀스(충남음악창작소), 밴드 실(강원음악창작소), 보수동쿨러(부산음악창작소),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대구음악창작소), 종코(경북음악창작소), 프로젝트 앙상블 련(전남음악창작소), 호아(서울음악창작소) 등 7팀이 무대에 오르며, 나비, 제이비(JAY B)가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와 독립음악 창작 생태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시도에서 음악창작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14개 지역의 음악창작소가 이번 축제에 함께 한다.
‘2022 우리음악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가 함께 하며 26~27일 SBS M에서 방송된다. 유튜브 채널 '코카 뮤직‘(KOCCA MUSIC)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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