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유나가 데뷔 초부터 이어진 주체성 강한 컨셉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그룹 ITZY의 새 앨범 ‘CHESHIRE(체셔)’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나는 “데뷔부터 주체성 강한 컨셉이 그룹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냐”는 질문에 “그렇다. 저희가 데뷔초때부터 당당함,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는 활동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유나는 "팬들을 대할때도 진정성 있게 음악을 하려고하니, 노래 가사처럼 저를 믿게 돼고 멤버들과 함께 나아가게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저는 제가 하면서도, 저의 무대를 보는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는 지난 5월 발매한 ‘체크메이트’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덕분에 체크메이트 앨범이 빌보드 200차트 8위라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팬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늘 성장하는 있지’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저희 있지가 늘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록, 열심히 하는 팀으로 남고싶다”고 말했다.
또한 유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는 저희가 전 세계에 계신 팬분들게 더 큰 무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있지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톱 10 진입, 밀리언셀러 달성,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등 올 한해 열띤 활약을 펼친데 이어 ‘CHESHIRE(체셔)’를 통해 2022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새 미니앨범 ‘CHESHIRE(체셔)’는 오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cykim@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