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미국 여행에서 돌아온 근황을 밝혔다.
25일 진태현은 SNS에 "좋은 시간 이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여행 중 승강장에 서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미국 여행 중이라고 밝힌 바. 박시은이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진태현의 미국 여행 인증샷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진태현은 "일찍 복귀했지만 아쉽지도 섭섭하지도 않았다. 다시 나아가자. 아직 꿈꾸고 있으니"라고 밝혔다. 또한 "잘 왔습니다. 모두 오늘도 힘내자고요"라고 인사하며 "#화이팅 #여러분도화이팅 #복귀완료"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여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태현은 2015년 동료 연기자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부모로 거듭났다. 올해 초에는 결혼 7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뱃속 둘째 아이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진태현봐 박시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진박 부부'로 불릴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중의 격려, 응원이 이어지자 진태현과 박시은은 SNS를 통해 메시지와 심경글, 근황 등을 밝히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