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옥동자? 좀 아닌 것 같다"‥뜬금無 정종철 디스에 '눈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1.25 20: 49

코미디언 박준형이 옥동자(정종철 분)를 질투했다. 
15일, 박준형은 “어릴때....갈갈이패밀리를 좋아했던 소녀들은... 한결같이....남자의 얼굴에... 매우 무덤덤해진다고 한다... 이런 효과를 훗날 사람들은.... <갈갈증후군>이라고 불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스크린샷을 업로드했다.
박준형이 공개한 스크린샷은 바로 '갈블리 팬클럽 성덕동생'이라고 저장된 상대와의 대화였다. 성덕동생은 "오빠 긴장하셔야겠어요 옥주부님 실물을 영접했는데 너무 멋있어요…! 저….조만간 옥블리가 될 거 같아요!"라며 정종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내가 아는 옥동자랑…너무 다른 사람이잖니…진짜 옥동자를 보여줄까…여러분들이 옥주부님 하면서 숭배하는 그남자의 진짜 실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전했다. 
박준형 SNS
이는 정종철이 하품을 하고 머리를 긁는 찰나를 촬영한 사진. 하지만 이를 본 성덕동생은 "귀엽다"고 반응, 박준형은 "단단히 씌였구나"라며 탄식했다. 이에 성덕동생은 "오빠 저는 오빠를 중학교떄부터 봐왔잖아요..이미 백신 맞아서 괜찮아요"라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은 "내가 백신이었구나...항체가 생겨서 끄떡없는거야"라고 깨달았다. 이후 박준형은 "#옥동자는 #귀욥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갈블리 #명심해 #옥블리는 #좀아닌것같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동료이자 후배인 코미디언 김지혜와 결혼,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으며 이들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가격이 60억 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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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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