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양쪽 눈 다 실명 선고→현재 장애 6급" ('금쪽')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26 04: 27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방은희가 양 쪽 눈을 모두 실명당할 뻔했던 아찔한 사고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방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한 동안 내가 저주 받은 사람인 줄 알았다"며 "21세 때 뮤지컬 주인공 오디션을 준비하던 시절,고가의 연속착용 렌즈를 딱 일주일 꼈는데 먼지 많은 환경에서 과로하며 수면부족이던 때, 렌즈를 뺐더니 주변에서 눈에서 피가 난다고 소리질렀다”며 회상했다.

방은희는 “렌즈와 각막이 같이 떨어졌던 것, 곧장 안과로 향하는데 ‘양쪽 눈 다 실명이다’고 선고 받았다”고 했다. 오디션 합격과 동시에 실명 선고를 받은 것.
방은희는 “당시 아버지 경제적 능력이 있었다고 치료 약이 굉장히 비쌌으나 무사히 치료를 받았고 시간이 지나 한 쪽 눈만 실명,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시력이 회복됐다”고 했다. 하지만 데뷔 때부터 항상 한쪽 눈이 충혈돼 있었다고.
방은희는  밤에 술 마셨냐며 오해를 받기도 했다 옛날에 평지도 못 걸어다녔는데”라며 “지금은 장애 6급을 가지고 있지만불편한 뿐, 살아가지더라”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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