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4차 미션 FAKE 래퍼의 역전…폴로다레드 승→고은이·YLN Foreign 탈락!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26 01: 42

'쇼미더머니11' 4차 미션 팀 크루 배틀이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4차 미션으로 팀 크루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FAKE 래퍼로 무시 당했던 폴로다레드가 팀 미션에서 승리했다. 
이날 릴보이, 그루비룸의 팀 크루 배틀이 시작됐다. 플로다레드만 유일하게 FAKE를 받은 상황. 폴로다레드는 "내가 페이크 래퍼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한다"라며 "외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AL 팀에서는 누구를 FAKE로 보내야 할 지 토론이 시작됐다. 블라세는 "윤하랑 한 번 붙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밀어내기'로 4대 4로 팀을 나누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FAKE팀은 블라세, 폴로다레드, 키츠요지, 플리키뱅이 한 팀이 됐다. 
블라세는 리더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팀을 이끌어 나갔다. 플로다레드는 "블라세 형이 의견을 많이 내는데 나는 좋다"라고 말했다. 블라세는 "애초에 플로다레드만 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팀을 이끌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블라세는 플로다레드의 약한 멘탈까지 위로하며 연습을 시작했다. 
REAL팀은 노윤하, 고은이, 찰린호미, YLN Foreign가 한 팀이 됐다. 노윤하는 "비트가 진중한 느낌이라 분위기가 달랐다"라며 "자신감이 떨어지면 이길 싸움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릴보이와 그루비룸은 FAKE 팀의 랩을 중간점검하고 바로 신나는 느낌을 받아 잘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노윤하 크루의 랩을 듣고 팀워크가 아쉽다고 조언했다. 노윤하 크루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날 팀 크루 배틀에서 FAKE팀인 폴로다레드가 먼저 랩을 선보였다. 폴로다레드 크루는 신나는 분위기에서 갱갱갱 포인트를 넣어 보는 이들을 신나게 했다. 마지막에 폴로다레드에게 붙은 FAKE 스티커를 떼고 REAL을 붙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휘민은 "무대완성도도 재밌고 전체적으로 즐기면서 봤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폴로다레드는 증명하는 간절함, 패기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저스디스는 "블라세가 시작할 때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노윤하 팀 역시 진정성 있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저스디스는 "노윤하 랩에 지렸다. 이번 시즌에 제일 잘하는 래퍼 중 한 명이라는 걸 제대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고은이는 아직 고3인데 분위기를 이끌고 나가기엔 좀 버거워보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국 폴로다레드 크루가 승리했다. 노윤하 크루에서는 YLN Foreign와 고은이가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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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쇼미더머니11'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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