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인제는 제2의 고향‥군생활 덕에 현지인" ('배틀트립2') [Oh!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1.27 00: 15

'배틀트립2' 윤두준이 인제에서의 군생활을 추억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의 강원도 인제 여행기가 그려진 가운데 윤두준이 인제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은 "인제에 다녀온 두동강팀"이라며 윤두준과 손동운을 소개했다. 이용진은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현재까지는 화천이 1등인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두동강팀'을 자극했다. 

앞서 방송은 강원도의 보물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에 최영재와 김진우는 강원도 철원, 정호영과 김호중, 이동국이 강원도 화천을 여행했다.
'배틀트립2' 방송화면
이미주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윤두준 선배님께서 인제에서 군 복무 생활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고, 윤두준은 "인제는 저의 제2의 고향이다. 저는 거의 현지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벌써 '배틀트립2'에 4번째 출연이었다. 그는 "라오스, 영국, 서울까지 다녀왔다. 그동안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오늘도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동운 또한 "인제에는 향토 음식, 액티비티, 힐링이 다 있다. 철원과 화천과 달리 인제에서는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윤두준은 '현지인'이라고 자신을 말한 만큼 내비게이션이 따로 없을 만큼 능숙하게 길안내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 앞에 도착한 윤두준은 “지금 잡초들이 다 자라서 마음이 찢어진다. 잘 있구나. 마이 홈 스위트 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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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틀트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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