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측 "현진·비비 제외 9인 계약해지 소송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28 18: 13

그룹 이달의 소녀 측이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9명의 멤버와 계약 해지 소송 중이라는 부부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28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와 계약 해지 소송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6.20 /jpnews@osen.co.kr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첫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열두 번째 멤버 올리비아 혜까지 매달 한 명의 멤버가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2018년 8월 12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데뷔했다.
하지만 최근 스태프에 대한 폭언과 갑질로 인해 멤버 츄가 제명되고 퇴출 결의됐다. 츄는 지난해 가처분 신청 후 지난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츄는 이후 다른 소속사로의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소명됐다면서 팀에서 제명하고 퇴출을 결의했다.
한편, 츄의 매니저는 갑질, 폭언으로 인한 퇴출에 대해 “입장 정리 중이다.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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