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반전'입맛' "누룽지 항상 챙겨다녀‥없으면 마음 불편해" ('엘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1.28 19: 38

'ELLE' 제니가 소울 푸드를 밝혔다. 
최근 'ELLE'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제니는 제작진의 질문에 따라 영어로 유창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니는 외출할 때 헤드폰을 꼭 챙긴다면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고 전한 뒤 "'블랙핑크'로 활동할 때 가장 강하다. 멤버들이 함께 있고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공연하고 팬들과 소통할 때 강하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또 가장 인상 깊었던 조언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라는 말이라고. 그러면서 제니는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원동력을 "1위다. 다음은 멤버들. 우린 무슨 일을 하든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준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특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을 누룽지로 꼽아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어디를 가든 항상 누룽지를 가지고 다닌다. 일할 때도 집에 있을 때도 항상 먹을 수 있도록 가방에 엄청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이들은 오는 30일 런던으로 발걸음을 옮겨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에 나선다. 이듬해인 2023년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로 향해 팬들과의 교감폭을 넓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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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LLE'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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