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유튜브 채널 개설 ‘홍콩 부촌일상 공개’..“치부 들킨 느낌”[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1.29 07: 55

방송인 강수정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소식을 알렸다.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
강수정은 지난 28일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제 프로필 밑에 링크를 올려놓았어요! 정말 부끄럽지만 그래도 홍보 들어갑니다! 구독 부탁드려요. 제가 구독자 1000명 이벤트 하고 그런다고 제 유튜브 팀에 말하니 1000명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히힛. 그래도 언젠가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링크 연결 안되면 강수정 유튜브로도 한번부탁드립니다! 아들도 출연하고 싶어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튜브 시작한다고 하니 주제가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대답은 저요… 라고 하니 다들 표정이 응? 하시더라고요 으하하하. 링크는 프로필에 있어요! 지금 막 티저만 나왔어요! 저기 구독자는 다 제 지인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유튜브 채널에서 ‘안녕하세요 강수정입니다. 홍콩댁 강수정의 라이프 스타일 드디어 오픈!!  티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안녕하세요 강수정입니다. 드디어 유튜브라는 걸 시작하네요.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홍콩과 서울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음식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처음시작하는 거라 서투르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고 당부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간 종종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왔는데 이젠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홍콩 라이프를 공유하려고 한다.
특히 강수정은 2020년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가 됐다. 이곳은 유덕화, 성룡 등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강수정이 주제가 ‘나’라고 밝힌 만큼 홍콩 부촌에서의 일상과 으리으리하게 꾸민 집 공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수정은 지난 5월 MBN ‘아나프리해’에 출연해 “홍콩은 면적에 비해 엄청 비싸다. 내가 사는 동네도 부촌인데 그 동네에 있는 아파트는 대부분 월세다. 나도 월세로 살고 있다”고 밝히며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강수정은 홍콩 거리를 거리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한 식당에서는 식사를 하며 “뭔가 치부를 들킨 느낌이야”라고 하는가 하면 커피를 마시다 “오빠도 같이 마시자”라고 해 남편이 동영상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강수정은 아들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그동안 사진에서 얼굴을 가렸던 아들의 얼굴도 공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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