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예정보다 빠른 출산' ♥︎손예진 곁 지켰나도 관심..옆에 있었다! (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1.29 08: 50

현빈은 아내와 아이의 곁에 있었다.
열애설부터 열애 인정, 결혼 예고와 세기의 결혼식, 그리고 임신과 출산 소식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큰 화제를 모으는 배우 현빈, 손혜진 부부. 이번에는 현빈이 출산하는 아내 손예진의 곁을 지켰는지 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손예진이 당초 12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예정일보다 조금 이르게 아이를 품에 안았고 현빈이 영화 '하얼빈'의 촬영을 위해 해외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출산 소식 직후에는 현빈이 안타깝게도 출산하는 손예진의 곁에 있지 못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OSEN은 '하얼빈’ 제작사 측에 연락을 취했고, 제작사 측은 “몽골 촬영 분량은 어제(27일) 마무리 됐다. 배우들의 입국, 출국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득남했기에 현빈의 귀국 타이밍과 아쉽게 빗나갔을 것이란 추측이 컸다. 현빈 측 관계자 역시 실제로 28일 몽골 체류 여부에 대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결국 현빈은 출산하는 아내의 곁을 지킨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현빈의 소속사는 OSEN에 “현빈이 현재 한국에 있다. 손예진의 출산 전 귀국해 곁을 지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바쁜 스케줄과 살짝 이른 출산에도 함께 탄생의 기쁨을 맞이 한 현빈, 손예진 가족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결혼, 8개월여 만에 이 같은 경사를 맞았다.
한편 ‘하얼빈’은 지난 20일 촬영을 시작했다. 현빈은 극 중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할을 맡았다. 최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다시한 번 스크린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을 보여준다.
‘하얼빈’은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몽골 뿐만 아니라 라트비아를 오가며 해외 촬영이 예정 돼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은 태교에 힘을 쓰며 출산 준비를 해왔다. 한동안 육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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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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