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이어 '미녀와 야수' 벨도 흑인..BTS 친구 H.E.R. 캐스팅[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29 10: 15

‘인어공주’에 이어 ‘미녀와 야수’의 벨도 흑인이 됐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방송국 ABC 측은 오는 12월 15일 공개될 ‘미녀와 야수’ 30주년 스페셜 캐스팅을 발표했다. 가수 H.E.R.이 흑인 벨 역을 맡았고 싱어송라이터 조쉬 그로반이 야수로 변신했다. 조슈아 헨리는 개스톤 역을, 리타 모레노가 내레이터로 나섰다.
인상적인 건 흑인 벨과 흑인 개스톤이 탄생했다는 점이다. H.E.R.는 방탄소년단과 종종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 1997년생인 그가 엠마 왓슨이 연기한 벨을 흑인 캐릭터로 어떻게 소화할지 벌써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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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녀와 야수’ 스페셜은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된 2시간짜리 특별 콘텐츠다. 오는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8시 ABC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다음 날 디즈니 플러스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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