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 韓 팬들에 손하트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너와 사랑한 시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1.29 17: 11

 뮤직 로맨스 '너와 사랑한 시간'이 동시기 로맨스 개봉작 예매율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11월 28일 기준)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해 온 대만배우 류이호가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류이호는 29일 수입배급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너와 사랑한 시간'(감독 황진진, 수입배급 오드)은 잠에서 깨면 어제의 기억을 잃는 작곡가 루야오가 심리치료사 쉬싱웨와 매일 사랑에 빠져 만들어가는 잊을 수 없는 러브송, 잊으면 안 되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직 로맨스. 11월 30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날 그는 ‘TO. KOREAN FANS’ 인사 영상을 통해 "매우 기쁘고 기대됩니다. 한국에 가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팬미팅이든 시사회든 꼭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설레는 개봉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매일 기억을 잃지만 운명처럼 한 사람만 사랑하는 자신의 캐릭터 루야오에 대해 "이런 배역을 맡아 본 적은 없어요. 사람의 기억은 습관적으로 매일 지속되잖아요. 어떻게 하면 매일 매일 기억을 0으로 돌릴지 감독님과 계속 상의했어요”라는 설명을 보탰다. 
그러면서 함께 파트너로 나선 구리나자에 관해 "많은 순간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챙겨줬죠”라고 커플로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과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이호는 "연애 중인 커플이든 사랑하고 싶은 싱글이든 모두 사랑에 빠지게 될 거예요"라고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한국말로 "한국 팬 여러분, 진짜 진짜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매일 매일 '너사시' 하세요"라고 전하며 심쿵 하트 포즈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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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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