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살 빼면 차은우 가능” 딘딘… 동생=정지훤→그건 얼굴 문제 (‘호적메이트’)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1.30 06: 55

'호적메이트’ 정지훤이 형이 다이어트로 차은우가 될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팩트 폭행을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지웅, 정지훤 형제가 뷔페부터 놀이공원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펼쳐졌다.
서울대생인 정지웅은 초등학교 4학년의 과외를 하기 시작했다. 정지웅은 “책 덮자. 궁금한 거 물어봐”라고 언급했다. 돈을 많이 버는 법이 궁금하다는 말에 정지웅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정지훤은 “주식. 아빠가 하는 거. 내가 사면 오르고 내가 팔면 내려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형제는 뷔페를 갔고, 다이어트를 하는 형이 샐러드만 먹자, 정지훤은 “형 다이어트 왜 해? 살 안 뺀것도 귀엽다”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딘딘이 “(형이) 살 빼고 차은우처럼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하자, 정지훤은 “그건 얼굴 문제다”라고 단호학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정지훤이 가져온 마라탕을 본 정지웅은 참지 못하고 숟가락을 들었다. 한번으로 멈출 수 없는 듯 연신 숟가락질을 하기 시작했다. 정지웅은 “참을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형이랑 뷔페 오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정지훤은 “그냥 형 만난 것도 좋은데 둘 다 있으니까 너무 좋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형아랑 뽀뽀 몇살까지 하냐는 질문에 정지훤은 “죽기 전까지”라고 답해 정지웅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식사 후 형제는 놀이공원을 찾았다. 정지웅은 “훤이가 저번에 놀이동산 가고싶다고 했잖아. 그래서 형이 뷔페 갔다가 놀이동산 가는 코스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헀다. 과거 방송을 통해 전세계 놀이기구는 다 타봤다는 이경규는 “욕이란 욕은 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형제는 놀이기구를 타고나서 추로스와 핫도그를 먹기 시작했다. 형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정지훤은 다음에 또 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