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정유미·최우식, 이서진과 재회…2023년 달굴 '서진이네'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30 19: 05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합류를 확정했다. ‘윤식당’, ‘윤스테이’에서 합을 맞춰본 바 있는 이들이 어떻게 ‘서진이네’를 꾸려갈지 주목된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의 이모저모를 그린 예능이다. ‘윤식당’ 이사였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제목은 아직 가제지만 ‘서진이네’인 만큼 이서진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진이네’는 최고 시청률 16%(‘윤식당2’,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을 기록한 ‘윤식당’의 뒤를 잇는 만큼 기대를 모았다. 앞서 ‘윤식당’이 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뉴욕대’ 출신 엘리트 이서진이 외국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한다는 점이 기대를 높였다.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OSEN DB

이서진 뿐만 아니라 이서진과 함께할 멤버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앞서 ‘윤식당’에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이 다시 뭉칠지도 기대를 모았으나, 세 사람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에 합류가 쉽지 않아 보였다.
‘서진이네’와 관련된 내용들이 알려진 뒤 정유미, 최우식, 박서준 측은 “논의 중”,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할 뿐, 확실하게 합류한다고 밝히지는 않아 그들의 최종 출연 결정에 눈과 귀가 쏠렸다.
이 가운데 30일 OSEN 확인 결과, 정유미와 최우식, 박서준은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 합류를 확정했다. 주방을 맡았던 정유미와 홀을 맡았던 박서준, 인턴으로 활약했던 최우식의 합류로 인해 ‘서진이네’는 더욱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지는 멕시코로 최우선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tvN 측은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장소를 사전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재회라는 점만으로 기대를 높였고,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합류를 결정하며 어벤져스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서진이네’가 2023년 초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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