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신아영, 출산 70일 만에 카타르 行→"아나콘다, 개벤져스 이긴 것 안 믿겨" 멤버 조우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1 08: 3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출산 70일 만에 카타르에서 ‘골때녀’ 멤버들과 조우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윤미라, 이현이, 윤태진 등 각 팀의 리더로 구성된 ‘리더즈’는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응원하기 앞서 도하로 향해 ‘손흥민 포스터’ 등을 보고 감탄하며 풍경을 즐겼다.

이때 리더즈는 전 구척장신의 멤버 김진경에게 연락을 했고, 영상통화 속으로 보이는 풍경이 리더즈가 서있는 장소와 비슷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김진경은 리더즈의 바로 맞은 편에 있던 것. 뜻하지 않은 만남에 리더즈는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경은 “제가 여기 관광하다가 밖이 너무 시끄러운 거예요. 어디서 많이 본 언니들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응원팀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신아영에게도 연락이 왔고, 신아영도 근처에 위치해 바로 달려와 리더즈를 만났다. 신아영은 출산 후 처음 보는 ‘골때녀’ 멤버들을 만나 반가워했고, 멤버들은 “애 낳은지 2개월 밖에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신아영은 “애 낳은지 70일 됐다”고 밝히면서도, 최근 아나콘다가 개벤져스를 이긴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안 믿었다. ‘개벤져스를 이겼다고? 진짜?’라고 했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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