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가 ‘2022 MAMA AWARDS(이하 ‘2022 MAMA’)’에서도 ‘하이브 파워’를 과시했다.
지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지난 29~3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MAMA’에서 11개 부문,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2021년 3년 연속으로 ‘MAMA’에서 대상 4개 부문을 석권해 올해 신설된 ‘MAMA 플래티넘’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올 시상식에서도 대상 4개 부문 중 ‘Yogibo 올해의 가수’, ‘Yogibo 올해의 앨범’, ‘Yogibo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영향력은 ‘Worldwide Fans’ Choice’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MAMA’의 본상인 이 상은 올 한 해 K-팝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 총 10팀에 주어졌는데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4팀이 받았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이 ‘남자 그룹상’, 세븐틴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르세라핌이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솔로 아티스트들도 ‘2022 MAMA’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제이홉은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와 ‘비비고 Culture & Style’을 받았고, 지코는 ‘글로벌 뮤직 트렌드 리더’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2 MAMA’에서는 방탄소년단이 6관왕, 제이홉과 세븐틴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ADOR(어도어)의 민희진 프로듀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를 선도하고,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뉴진스(NewJeans)를 프로듀싱한 역량을 인정받아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를 수상했다. /seon@osen.co.kr
[사진]MAMA, 어도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