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희철(정희철)이 매니저로 변신했다.
1일 미플렉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희철이 현재 당사의 공동 대표로 있다. 1년 전부터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보기 시작했고 최근 공동대표로 등재됐다. 연예인이 아닌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희철은 2010년 황광희, 임시완, 박형식 등과 함께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리드래퍼 포지션을 맡았던 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선굵은 외모로 사랑받았다.
그가 공동대표로 있는 미플렉스 엔터테인먼트는 정규수, 방은진, 서진원, 조은숙, 박지아, 주석태, 김현진, 길은혜, 김은수 등이 속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최근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혜미가 희철과의 인연으로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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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희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