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4’ 로운이 촬영만 하면 2kg을 증가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전파를 탄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손님 김혜윤·이재욱의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순식간에 요리를 하는 성동일을 보며 로운은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회를 뜨는 성동일을 보며 로운은 “회도 뜨세요?”라며 놀라워했다. 성동일은 “그냥 뜨는 거다”라며 수준급의 회 뜨기 실력을 보였다.
매운탕에 성동일은 통쏘가리를 넣었다. 국물 맛을 본 로운은 “선배님 뭘 더 추가할 게 없다”라며 맛에 감탄했다. 로운과 성동일은 수제비 반죽을 꺼내 매운탕에 넣기 시작했다.

이재욱은 삼겹살을 굽기 위해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희원은 “나는 재욱이가 나랑 비슷한 것 같아. 성향이 나랑 비슷할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쏘가리회 먹어봤냐는 성동일의 질문에 로운은 “안 먹어봤다”라고 답했다. 쏘가리회를 먹은 로운은 “저는 원래 꼬득꼬득한 걸 좋아한다. 민물인데 흙냄새가 안 난다”라며 행복해했다.
쏘가리회를 먹은 김혜윤은 “우와”라며 감탄했고, 이재욱은 “진짜 너무 맛있다”라고 말하기도. 김희원은 “이거 진짜 와드득 와드득한다. 향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욱은 “민물고기 회가 이런 맛이구나”라며 감탄했다.
로운은 밥 한 공기를 추가해 “많이 먹고 내일 안 먹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로운은 “생선은 살 안 쪄”라고 말하며 참지 못하고 폭풍 먹방을 했다. 김혜윤은 “왜 (로운이) 2kg 쪘는지 알겠다”라고 말하기도. 로운은 “여기서 먹고 다음날 안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다음날 아침 고기가 한가득 들어간 김치찌개가 완성됐다. 매콤달콤한 제육볶음, 폭신폭신 스크램블드 에그까지 더해진 완벽한 한 상이었다. 김희원은 “김치찌개 안에 있는 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순 없어”라며 감탄했다.
한가득 먹는 로운을 보고 성동일은 “너 관리한다고 하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로운은 “아침은 괜찮다”라며 쉬지 않고 식사를 시작했다. 김희원은 “아침은 살 안 찐다”라며 동의했다. 이후에 로운은 갑자기 드라마 촬영이 잡혀 식사를 참기로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