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가 관절염에 대한 고통을 전했다.
1일에 방송된 TV CHOSUN '알콩달콩'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눴다.
이날 장미화는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이 찾아왔다고 말해 고통을 호소했다. '알콩달콩' MC와 패널, 의사들은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이야기했다.

채수욱 전문의는 관절염에는 냉찜질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수욱 전문의는 "온찜질을 하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럴 땐 염증을 약화 시킬 수 있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경미 한의학 박사는 "너무 지나친 쿠션감의 신발은 무릎 관절을 흔들리게 한다"라며 "3~4cm 정도 높이의 두께감이 좋다"라고 말했다.

장미화는 평소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친선 가을 운동회에 참여했다. 장미화는 "내가 퇴행성 관절염이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너무 가만히 있으면 굳어버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운동회를 통해 적당히 운동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미화는 운동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위해 축하무대로 노래를 선보였다. 또 장미화는 응원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목청껏 소리치면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했다.

장미화는 "앉아 있으면 관절이 굳는다. 시간만 나면 계속 스트레칭을 하려고 한다"라며 남다른 유연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채수욱 전문의는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하는 건 관절을 지키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라며 "관절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건강을 관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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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