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장미화, "연골 찢어져 퇴행성 관절염 고통…당해본 사람만 알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2.02 08: 25

장미화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1일에 방송된 TV CHOSUN '알콩달콩'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퇴행성 관절염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미화는 "나이가 드니까 관절염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관절염은 중년들이 겪는 만성질환 1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 내과 전문의 김성훈은 "실제로 관절의 수명은 약 60년 정도다"라며 "관리를 잘 못하면 관절이 손상된 채로 20년을 살아야 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미화는 "내가 예전에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겪은 적이 있다"라며 "너무 아프다. 당해본 사람들만 안다"라며 관절염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내과 전문의 김성훈은 "관절염이 진행되면 통증 때문에 보행이 불편해서 활동량이 감소한다. 그러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고 당뇨와 같은 만성 대사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장미화는 "나이가 드니까 살이 찌면 당뇨, 혈압이 걱정이다"라며 "연골이 찢어져서 움직이지 못하니까 체중이 많이 증가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서 체중 조절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장미화는 "아무것도 안 할 수 없다"라며 팀 피구경기에 참여했다. 경기 후 장미화는 식사를 즐겼다. 장미화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다른 사람들의 식사를 보며 "이렇게 먹으면 관절 훅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화는 평소 식단을 관리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자신만의 간식을 챙겨왔다며 가방에서 샐러리, 파인애플 과채주스와 말린 고구마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한 가지 더 있다"라며 영양제를 꺼냈다. 
일상을 공개한 장미화는 "완전하진 않지만 꾸준히 관리하면서 관절 건강을 지키려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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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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