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멤버 강민이 ‘차세대 차은우’라는 수식어에 고개를 저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소원 말하는대로! 이제 음방 1위 하려면 건강원부터 나오셔야 합니다 아이돌 분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멤버 동헌, 용승과 함께 용진건강원을 찾은 강민은 MC 가비의 직속 후배하고 밝히며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11기”라고 알렸다.
이어 이용진은 강민을 보며 “워낙에 또 유명했다면서. 차세대 차은우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라고 운을 뗐고, 강민은 고개를 저으며 “그건 아니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용진이 “그러면 카메라 보고 선전포고 한번 하죠”라고 하자 강민은 “큰일 날 소리입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강민의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이용진은 “맨날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안경을 안낀 날 캐스팅됐어요?”라고 물었고, 강민은 “네. 원래 그래서 진짜 도수가 너무 높아서, 제가 이렇게 생긴지 저도 몰랐고, 주위 사람도 몰랐고, 엄마 아빠도 몰랐다”고 말했다.
강민이 안경을 착용한 사진을 본 가비는 “근데 이 안경 진짜 최악이긴 하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고, 강민은 “제가 들고왔어요”라며 안경을 꺼냈다.
살재로 안경을 본 가비와 이용진은 엄청난 두께의 알을 보며 놀랐고, 이용진은 “이거 줄기세포 연구하시는 분들 현미경으로 써도 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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