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불륜설’ 해명에도 넘치는 가짜뉴스에 분노.."어떻게 같은 사람?"[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3 12: 29

가수 겸 DJ 구준엽이 시답지 않은 중화권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2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리며 최근 불거진 아내 서희원(쉬시시안)과 관련된 루머에 입을 열었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에 대해 “Stop Fake News”라고 경고한 바 있다.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며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서희제, 쉬시디)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살아서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또한 구준엽은 지난달 24일 개인 SNS에 2018년 12월 대만 공연 당시 동선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불륜설을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륜설이 사라지지 않자 구준엽은 루머 유포자들이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어떻게 이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 계속 우길 수 있죠? 어쩔 수 없이 얼굴 사진을 쓸 수 밖에 없어서 두 분의 얼굴 노출에 대해 정말 너무 죄송하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준엽은 “#stopfakenews #liars #거짓말쟁이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가짜뉴스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이를 접한 지인들 역시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김송은 “어머어머 눈이 삐었나. 이 팬 XX 맞지? 클론 찐팬”, “내가 산증인. 클론팬 다 알잖아. 저건 아니지!”라고 분노했고, 개그맨 박준형은 “형님 너무 걱정 마십시요.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서희원은 최근 구준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8년에 만나 2년간 교제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0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이혼했고,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졌다. /cykim@osen.co.kr
[사진] 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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