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전선욱과 결혼식 현장 공개..“오빠 덕분에 웨딩드레스 입어”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3 17: 53

‘여신강림’ 야옹이(본명 김나영) 작가와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가 웹툰작가계 대표 커플을 넘어 부부가 됐다.
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12.3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마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습니다”라며 전선욱과의 결혼을 알렸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웨딩한복을 입은 채 면사포를 쓴 야옹이 작가의 모습과 전선욱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야옹이 작가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올린 사진들을 공유하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함께 “오빠 덕분에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지만”이라고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야옹이 작가는 “한결같이 착하고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오빠 덕분에 이제 홀로 가는 길이 아닌 함께. 오빠가 아니었다면 이런 안정감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아 고마워. 내가 더더더 행복하게 해줄게 나랑 잘 살자!”라고 글을 게재하며 남편이 된 전선욱 작가에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날 주호민 작가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전선욱&김나영’이라고 이름이 적혀있었고, 아래에는 ‘Saturday,December 3, 2022’라고 결혼식 날짜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배우 손우민은 개인 SNS에 “축하드립니다”라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턱시도 차림의 전선욱 작가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야옹이 작가는 행복한 듯 활짝 미소짓고 있었다.
한편,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특히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2월 8살의 아들이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cykim@osen.co.kr
[사진] 야옹이 작가, 손우민, 주호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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