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황희찬·이강인 누나들과 응원 “자랑 좀 할게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2.03 17: 40

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 황희찬 누나와 선수들을 응원한 걸 인증했다.
전미라는 지난 2일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 전후반 뛰는내내 같이 뛰는 마음으로 소리내며 응원 했고 기도 했어요!!”라며 “모든 선수들을 다치지 않고 뛰게 해달라고 응원 했지만 그중 가족같은 우리 황희찬 선수, 이강인 선수 얼마나 간절히 응원 했는지”라고 했다.
이어 “원치않게 아프기도 했고 주전이 되지않아 혹시 그라운드에서 못 뛸까봐 매일매일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누나들 한테 응원 보내고 안부 묻고 진짜 피말렸는데...기도가 닿았나봐요”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황희찬 선수, 미라누나 라고 써서 보내준 싸인티 너무 고마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강인 선수 진짜 짱귀요미. 황희찬 선수 진짜 짱멋쟁이. 손흥민 선수 진짜 다 갖춤. 태극전사 사랑해요. 대한민국 16강 커몬. 여러분 자랑 좀 할게요. 조현우 선수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특히 전미라는 이강인, 황희찬 선수 누나들과 연락을 하며 선수들을 응원한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3일 대한민국은 H조 마지막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2대 1로 승리했다. 또한 같은 시간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으면서 대한민국은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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